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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9 09:25:19, 수정 2019-04-19 09:25:23

    KXO, 사상 최초 DMZ 내 국제 3x3 대회 유치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 농구에 기념비적인 사건이 터졌다. KXO가 오는 8월 DMZ 내에서 국제 3x3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 3x3 세미프로리그인 KXO(회장 박성우)는 지난 3월 출범한 단체로 4월6일과 7일 서울 대학로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첫 대회가 열렸던 서울 대학로에 구름관중을 모으며 한국 3x3 무대 연착륙에 성공한 KXO가 이번에는 생각지도 못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KXO는 지난해 12월부터 FIBA(국제농구연맹), 관련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의를 갖고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한국 농구 역사상 최초로 DMZ 내에서 ‘FIBA 3x3 챌린저 2019’를 개최하게 됐다.

       

      FIBA 3x3 챌린저는 FIBA 3x3 대회 중 레벨9의 대회로 출전 선수들에게는 상당히 높은 포인트를 지급할 뿐 아니라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출전에 도전하는 한국의 국가랭킹 상승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XO의 이번 DMZ 내 FIBA 3x3 챌린저 유치는 일대 사건이다. 도시형 스포츠를 표방하고 있는 FIBA 3x3는 그동안 쇼핑몰, 야외 공원 등 주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개최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KXO가 DMZ 내에 FIBA 3x3 챌린저를 유치하며 그동안 비주류로 평가받던 3x3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됐고, 대회 장소가 주는 상징성 덕분에 국내에서 열리는 3x3 대회에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게 됐다. 

       

      상징성이 있는 장소인 만큼 준비까지 힘든 과정을 거친 KXO의 박성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DMZ 내에 유치하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 수고해주셨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국 3x3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발 벗고 뛰어주셨다. 덕분에 이런 사건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이번 DMZ 내 FIBA 3x3 챌린저 개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들을 추후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KXO는 앞으로도 국내에서 그 어떤 단체도 엄두내지 못했던 상징성 있는 장소와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한국 3x3 발전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KXO발 깜짝 소식이 더 기다리고 있다고 넌지시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X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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