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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에이미, "감당할 수 있겠나"…이제 녹취록이 관건

입력 : 2019-04-17 21:48:46 수정 : 2019-04-17 2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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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누가 진실일까. 에이미와 휘성의 설전이 계속 되고 있다.

 

전 방송인 에이미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과거 사진과 함께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휘성은 소속사 리얼슬로우 측은 17일 오후 “지난 16일 SNS에서 휘성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에이미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고 이에 대한 에이미의 답변인 셈.

 

앞서 에이미는 연예인 A씨를 지목하고 과거 자신과 함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A씨는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입막음 시도를 위해 성폭행 모의를 했으며 이와 관련 녹취록까지 있다고 주장해 연예계에 충격을 전했다. 

 

하지만 같은날 에이미가 위와 같은 글을 올리며 사실상 A씨는 휘성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이제 관건은 녹취록 유무에 달려 있다. 휘성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단연코 그런 사실이 없으며, 만약 상대가 주장하는 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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