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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부터 스마트폰까지 교육… SKT 매장, 'ICT 교실'로 대변신

입력 : 2019-04-15 03:00:00 수정 : 2019-04-14 1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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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전국 SK텔레콤의 지점 및 대리점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배움의 장으로 변신 중이다.

지난 13일 SK텔레콤 경기도 고양시 일산 지점에서 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나는 코딩 교실’ 첫 수업(사진)이 열렸다. 당일 ‘알버트 로봇’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체험한 초등학생들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알버트 로봇’을 보면서 연이어 탄성을 질렀으며, 교육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 등을 이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신나는 코딩 교실’을 전국 주요 도시의 10여 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전국 300여개의 T월드 매장(공식인증대리점)에서 시행 중인 ‘알기 쉬운 T스마트폰 교실(이하 ‘T스마트폰 교실’)’ 누적 수강생이 프로그램 시작 5개월 만에 2000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T스마트폰 교실’은 SK텔레콤이 2018년 11월 매장 54개에서 시작한 실버세대 대상 스마트폰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국 매장 300곳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조작·카카오톡 활용 같은 기초부터 금융·멤버십·교통·카메라 앱 이용법 등 심화한 내용까지 다룬다.

SK텔레콤은 이처럼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한 ICT 교육복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T스마트폰 교실’과 ‘신나는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의 유통망과 ICT 기술을 개방·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공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보통신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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