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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투자 유치 인스테리어, 온라인 경쟁력 강화

입력 : 2019-04-12 03:00:00 수정 : 2019-04-11 0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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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국내 대표 인테리어 책임매칭 플랫폼 인스테리어가 벤처캐피탈로부터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인스테리어가 11일 발표한 투자 주체는 에이벤처스(20억 원), 퀀텀벤처스코리아(10억 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10억 원) 등 총 3곳의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인스테리어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에이벤처스는 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 선도적으로 투자해온 심사역들로 구성된 투자사다. 인스테리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소비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사세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갖출 계획이다.  

 

지난 2016년 출범한 인스테리어는 월 거래액 25억 원(2018년 10월), 누적 거래액 600억 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매 반기 단위로 2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전월 대비 홈페이지 방문자 유입도 2배 이상 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에이벤처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라며 “특히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등 시장의 부조리가 상당한데, ‘책임’을 전면에 내세운 인스테리어의 기업 정신이 시장을 혁신적으로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검증된 업체를 선별해주고, 만약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직접 책임지는 플랫폼 역할로서의 인스테리어의 차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인스테리어는 오는 6월 앱 출시를 앞두고 전사적으로 인테리어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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