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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팬 76% “로리 맥길로이, 언더파 활약 예상”

입력 : 2019-04-10 14:03:29 수정 : 2019-04-10 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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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 중간집계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가능성을 가장 높게 내다봤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11일에 미국 조지아에서 열리는 ‘PGA 마스터즈 토너먼트’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에서 전체 참가자의 76.17%가 1번 선수인 로리 맥길로이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2번 매트 쿠차가 67.49%로 뒤를 이었고, 5번 더스틴 존슨(60.90%)과 4번 폴 케이시(52.43%), 그리고 3번 잰더 슈펠레(50.43%)가 과반수의 언더파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번 게리 우드랜드와 7번 브룩스 코엡카는 각각 49.65%와 48.25%의 언더파 투표율을 획득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정 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로리 맥길로이(34.13%)를 비롯해 매트 쿠차(30.59%), 더스틴 존슨(29.41%), 게리 우드랜드(21.08%)가 3~4언더파 항목에서 1순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인 잰더 슈펠레(25.32%)와 폴 케이시(24.30%), 그리고 브룩스 코엡카(22.72%)는 1~2언더파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5명 혹은 7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7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1라운드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의 개인상황과 현지사정으로 인해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지정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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