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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신개념 물류대행 서비스 ‘창고 세이버’ 론칭

입력 : 2019-04-11 00:01:03 수정 : 2019-04-10 10: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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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휴대전화 케이스 등으로 유명한 모바일 유틸리티 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온라인 판매자 또는 기업을 위한 신개념 물류 대행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슈피겐코리아는 지난 10여년간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왔으며, 독자적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 전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물류시스템의 부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 ‘창고 세이버(CHANGO Saver)’를 개시했다.

 

‘창고 세이버’는 현재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과 스마트테크 편집숍 ‘게이즈’, ‘닥터 노아’ 등 약 20여개 판매업자에게 제품 입고부터 재고관리, 피킹(선반에서 물품을 꺼내는 작업)·출고, 가공 및 배송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피킹 및 패킹(물건 포장)의 특화, 실시간 물류 상황 체크 및 품목별 상품 관리 서비스는 다품종 소량 제품의 온라인 판매업자들에 최적화돼 있어 기존의 물류 대행과도 차별화됐다. 

 

유상범 슈피겐코리아 물류관리센터장은 “최근 ‘새벽배송’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운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6000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은 2조2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며 “‘창고 세이버’는 슈피겐의 독자적인 물류시스템과 노하우를 체계화한 신개념 물류 대행 서비스로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서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이커머스 이행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부문에 확대·접목해 갈 것”이라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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