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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9 09:30:31, 수정 2019-04-09 09:30:28

    정효근-강상재의 자신감, “챔프전 상대로 모비스 원해”

    • [스포츠월드=창원 김진엽 기자] “모비스 나와라.”

       

      전자랜드의 에이스 정효근과 강상재가 챔피언결정전 상대로 모비스를 원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8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서 88-86(21-18 21-26 28-25 18-17)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3연승을 거두며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아직 전자랜드의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모비스가 KCC를 상대로 1·2차전서 연승을 거둬 전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듯했으나 지난 7일 일격을 당하며 4차전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다.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모비스보다는 KCC가 더 나은 상대다. 정규리그 우승을 거둔 모비스와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KCC와의 상대전적에서는 우위를 점해서다. 하지만 전자랜드 주축으로 활약 중인 정효근과 강상재의 생각은 달랐다.

       

      정효근은 “KCC가 올라왔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비스와 붙고 싶다는 마음도 있다”라며 “정규 시즌에는 부족한 포지션이 있어 열세였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각 포지션에서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에 제대로 붙어 보고 싶다. 어느 팀이든 자신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강상재도 궤를 같이했다. 그는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모비스에 밀린다. 그래서 모비스를 만나 우승까지 거둔다면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평균연령이 우리 팀이 더 어리기에 체력적인 회복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 같다”라며 농으로 분위기를 녹인 뒤 “두 팀 다 쉬운 상대는 아니다”라며 쉽지 않을 우승길을 예상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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