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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3인방…이동휘-류준열-이광수, 충무로 든든하다

입력 : 2019-04-05 09:17:35 수정 : 2019-04-05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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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믿고 보는 연기력은 물론 탄탄한 팬덤의 지지까지 얻고 있는 30대 남자 배우들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이동휘, 류준열, 이광수.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세 배우가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600만 흥행 코미디 ‘극한직업’에서 극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동휘가 5월 ‘어린 의뢰인’으로 돌아온다.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7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10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특유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맡는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까지 선보이며 흥행 치트키다운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휘는 10살 소녀가 자백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 변호사 ‘정엽’을 맡았다. 이동휘는 “촬영 매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고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안기는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예고했다.

1월 개봉해 2019년의 시작을 열었던 ‘뺑반’에서 뺑소니 검거반 괴짜 형사 역으로 공효진, 조정석 등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류준열. 그는 지난 3월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한 ‘돈’에서도 주연을 맡으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의 특별한 형제’로 관객들을 찾아올 이광수는 극 중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역을 맡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부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영화 ‘탐정: 리턴즈’ 등에서 웃음 폭탄을 터뜨린 그의 주무기 ‘몸개그’에 더해 엉뚱한 순수미까지 뽐낼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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