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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4 19:54:58, 수정 2019-04-04 19:55:00

    전자랜드와 LG의 4강 PO 1차전 키워드는 ‘체력’

    • [스포츠월드=인천 김진엽 기자] 전자랜드와 LG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의 향방은 체력이 관건이다?

       

      두 팀은 4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승부를 쉬이 예측할 수 없다. 정규리그에서 3승 3패로 팽팽한 경기를 보였던 전자랜드와 LG다.

       

      그래도 전자랜드쪽으로 분위기가 쏠리는 것은 LG가 6강 플레이오프를 5경기나 치렀기 때문이다. LG는 KT를 상대로 1·2차전을 연달아 승리하며 손쉬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하는 듯했지만, 3·4차전에서 부진해 5차전까지 경기를 치러야 했다. 반면 전자랜드는 실전 감각이 조금 떨어진 것 외엔 체력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다.

       

      경기 전 만난 현주엽 LG 감독도 이 부분이 관건이라고 꼽았다. 그는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이후 쉬었고, 어제도 휴식을 취했다. 연습한다고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사령탑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선수들이 지쳐있고, 스트레스도 선수들이 많이 받을 것이다. 난 크게 지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 이제는 선수들이 그걸 잘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쉽지 않은 한 판을 점쳤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이런 단판전에서는 분위기 싸움이다. 체력적으로 우위를 갖고 있을 수는 있으나,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방심은 금물이라고 시사했다.

       

      이어 “LG와 우리는 정규리그에서 3승 3패였다. 이와는 별개로 정신적으로 힘들 것이다. 이럴 때 고참들이 분위기를 끌어줘야 한다”라며 “(우승에 대한 갈망은)매년 절실하다. 물론 이번 시즌 같은 기회가 왔을 때 분위기를 만드는 게 감독의 역량”이라며 LG를 꺾고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딛겠다고 다짐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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