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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반려나무 입양해요”

입력 : 2019-04-05 03:00:00 수정 : 2019-04-04 1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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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롯데주류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반려나무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가꿔 나가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입양하는 반려나무는 ‘테이블 야자’라는 품종이다. 크기가 아담하고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랄 만큼 관리가 쉽다. 공기 내 유독 가스를 빠르게 정화할 수 있어 사무 공간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키우는 식물인 반려나무에 애정을 쏟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 어렵고 거창한 게 아니라 내 책상 앞에 식물을 가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이와 관련 황사·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개선과 수질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삼척시 산불 피해 지역에 약 2만㎡ 규모의 ‘처음처럼 1호 숲’을 조성했으며, 인천 수도권매립지 제2 매립장에도 3300㎡ 규모의 ‘처음처럼 2호 숲’을 조성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국 11개 공장 인근에 위치한 하천에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및 하천 인근 정화 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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