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대한민국 골프 피팅의 선두주자인 MFS골프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공익 문화 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캐디백을 기증했다. 기증된 캐디백들은 지난달 22일 아름다운가게 분당 이매점에서 판매됐다.
2014년부터 계속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캐디백 기증 전달식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실시했던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를 통해 반납된 캐디백들과 사용하지 않는 캐디백 및 골프웨어, 골프용품 등을 수거해 기증했다.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캐디백을 반납하면 MFS골프의 캐디백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렇게 기증된 캐디백들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량 전달, 판매된다. 소비자들은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캐디백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MFS골프 관계자는 “필요한 캐디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돕는 기쁨을 함께 누릴 기회인 ‘캐디백 보상판매 이벤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MFS골프는 골프사업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적 장애인 골프대회,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그 외 황지초, 당림초 등 골프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 골프클럽을 기증함으로써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MFS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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