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기자] 대유위니아가 최근 자사 세탁기 중 가장 용량이 큰 ‘위니아 20㎏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사진)를 출시했다.
‘위니아 20㎏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는 이불과 침대 스프레드 등 부피가 크고 무거운 세탁물도 한 번에 거뜬히 감당할 수 있다. 대용량 세탁을 위한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버블’은 직경 0.05㎜ 이하의 초미세 공기 방울이다. 별도로 부착된 발생장치가 만들어낸 세밀한 마이크로 버블이 옷감 구석구석에 침투해 이물질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헹굼 시 이물질은 물론, 잔여 세제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여기에 세제 투입량과 물 사용량은 절감하는 효과도 발휘한다.
위니아 전통의 모터 기술을 집약한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도 돋보인다. ‘모터 본가’로 통하는 위니아의 기술력으로 힘은 더욱 강력해졌으며 소음은 줄었다.
모터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6각형 별 모양 양각 표면으로 디자인된 통이 세탁력을 향상한다.
이밖에 표준, 울·섬세, 찌든 때, 속옷, 아기 옷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적용한 애벌세탁,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세탁 모드를 지원한다.
애벌세탁은 찌든 때를 애벌 빨래하는 기능이며, 스포츠웨어 코스는 쉽게 보풀이 생길 수 있는 운동복을 손상하지 않고 세탁한다. 탈수 효과를 높이고 싶을 때는 ‘바람건조 탈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버블 통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위탁해 연구한 결과, 통세척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을 99%까지 살균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세정력을 더욱 높일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위니아 자부심이 담긴 모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