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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부흥 이끈다

입력 : 2019-04-01 03:00:00 수정 : 2019-03-31 1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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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KT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프로축구연맹)이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 ‘KT 5G 체험관’에서 ‘프로축구 저변 확대 및 차별화된 5G 축구 콘텐츠 공동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일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커스터머 & 미디어 부문장(사장), 윤용필 스카이티브이(skyTV) 사장,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조영증 심판위원장, 김현태 경기위원장,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현모 사장과 허정무 부총재는 각각 회사를 대표해 1등 5G 기술을 통한 대한민국 프로축구 부흥을 기원하며 ‘하이파이브! KT 5G’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KT는 5G와 혼합현실(MR) 기술을 결합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MR스포츠 등 5G가 가져올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제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그룹과 프로축구연맹은 KT의 국내 1등 5G 플랫폼을 기반으로 5G 축구 콘텐츠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스카이티브이와 프로축구연맹 간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현모 사장은 “KT그룹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5G를 활용해 차별화된 축구 중계를 제공하고, 5G 스타디움 구축 경험을 프로축구에 접목해 K리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고 차원 높은 5G 축구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더 나은 스포츠 향유 환경을 조성해 국민 기업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무 부총재는 “KT그룹이 보유한 1등 5G 기술력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시즌부터 2부 리그 중계 자체 제작을 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손쉽게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KT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중계 환경 구축과 중계 채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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