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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의미있는 45만 관객 돌파

입력 : 2019-03-21 16:21:00 수정 : 2019-03-21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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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탈출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이 개봉 6일 만에 45만 관객을 돌파, 봄에는 스릴러라는 새로운 공식을 성립했다.

 

6개의 죽음의 탈출방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오감 공포가 극장을 찾은 이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것. 특히 각기 다른 테마로 실내외를 오가는 압도적 스케일의 탈출방은 현실에선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신선한 재미를 가득 안겨주었다. 

 

여기에 각 방에 숨겨진 화형, 동사, 추락, 질식, 환각, 압사까지 6명의 참가자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아찔한 살인 트랩들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실제 방탈출 게임에 참여한 듯 주인공들과 함께 단서를 풀어나가는 추리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이스케이프 룸'은 방탈출 게임이 익숙한 1020세대부터 영리한 스릴러를 선호하는 3040세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스케이프 룸'의 실관람객들은 “인생영화 등극”, “최근 1년 간 본 영화 중 제일 몰입감 있게 봤음”, “정신없이 봤어요ㅎㅎ”, “반전도 좋았고 전개도 빨라서 좋았다 지루함이 없었다” 등 속편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개봉 2주 차에 더욱 폭발적인 호평 세례와 강력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이스케이프 룸'은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질주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봄 극장가에 스릴러 흥행 바람을 일으킨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 앞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6개의 방으로 된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절찬 상영 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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