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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일본 첫 정규앨범 발매… 열도 뜨겁게 달군다

입력 : 2019-03-21 11:10:11 수정 : 2019-03-21 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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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NCT 127가 열도 공략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21일 “NCT 127이 4월 17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어웨이큰(Awaken)’을 발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CT 127의 일본 첫 정규앨범 ‘어웨이큰’은 타이틀곡 ‘웨이키-웨이키(Wakey-Wakey)’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NCT 127만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과 네오한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18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선공개된 타이틀 곡 ‘웨이키-웨이키’ 뮤직비디오는 NCT 127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NCT 127은 지난 2월부터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홋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7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일본 첫 투어 ‘NCT 127 1st Tour ‘NEO CITY : JAPAN - The Origin’’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일본 데뷔앨범 ‘체인(Chain)’으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NCT 127 WORLD TOUR ‘NEO CITY – The Origin’’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는 NCT 127은 오는 4~5월 뉴저지,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밴쿠버 등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으로 펼쳐지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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