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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777’ 훈남 래퍼 pH-1,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입력 : 2019-03-21 10:34:54 수정 : 2019-03-21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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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래퍼 pH-1이 데뷔 첫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pH-1은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HALO(Home Alone Lights Out)’ 발매를 알리는 컴백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훈남래퍼’ pH-1은 Mnet ‘쇼미더머니 777’을 통해 훈훈한 외모와 멜로디컬한 래핑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실력자다. 쇼미더 머니 경연 당시 굿데이(good day), 헤잇츄(hate you)등 참여한 곡마다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1순위로 꼽힌 pH-1이다. 최근 ‘음색 여신‘수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전화끊지마'의 피처링을 맡으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제 자신의 이름을 단독으로 내건 첫 정규앨범까지 발매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공개된 이미지 한가운데에는 길 끄트머리에 서서 강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있으며, 상단에는 앨범명, 하단에는 ‘2019.03.28. 6PM’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앨범 발매일시를 알리고 있다. 지난 19일에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기다렸지 harry loves staying ________’이라는 멘트와 이미지를 함께 공개하며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암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부터 ‘harry’, ‘loves’, ‘staying’이라는 타이틀의 싱글 3장을 연달아 발표했던 pH-1은 이번 앨범으로 ‘HALO'가 뒤에 붙으면서 비로소 ‘harry loves staying home alone lights out’이라는 하나의 문장을 완성하게 됐다. ‘HALO’는 지난 2016년 첫 번째 싱글 ‘Wavy’로 데뷔한 pH-1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음반이자, 지난달 발매된 식케이의 정규 1집 ‘FL1P’에 이어 하이어뮤직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두 번째 풀 앨범(Full Album)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속사 하이어뮤직 관계자는 “pH-1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신의 정규앨범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앨범 작업에 임했고,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며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가하고 있는 pH-1의 첫 번째 정규앨범 ‘HALO’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어뮤직(영어: H1GHR MUSIC)은 글로벌 힙합 레이블로 AOMG의 대표 박재범과 공동대표 차 차 말론이 설립한 레이블이다. 소속 가수에 김하온, 식케이등 쟁쟁한 래퍼들이 포진, ‘천재 작곡가’ 그루비 룸도 소속돼있다. pH-1은 소속사 대표 박재범의 비밀병기로 불리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하이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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