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서울 이랜드 FC, 천안시청과 홈경기 공동개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9-03-13 09:59:36 수정 : 2019-03-13 09:59:3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천안시청과 홈경기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했다.

 

2019년 전국체육대회 100주년을 맞아 대회 개최 및 보수공사로 인해 서울 이랜드가 일정 기간 동안 홈 경기장인 잠실종합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번 협약이 진행되었다. 

 

K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대체구장 물색 중 천안시가 홈경기 개최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서울 이랜드는 홈경기 6경기를 천안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천안시는 축구 인프라 및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고, 서울 이랜드는 천안시의 스포츠문화발전과 축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상호 협업을 통해 홈경기 개최가 시민들을 위한 성공적인 스포츠문화행사와 지역상생의 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천안시 구본영 시장은 “서울 이랜드 홈경기 개최를 통해 천안시가 축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히려 한다”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서울 이랜드가 천안에서 홈경기를 개최하는 데 실질적이며 축구 붐 형성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공원 서울 이랜드 단장은 “서울 이랜드 홈경기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홈경기 개최가 천안시민들을 위한 성공적인 스포츠문화행사와 지역상생의 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의 천안 첫 홈경기는 다음 달 6일 13시 수원FC전이다. 서울 이랜드는 기존 팬들이 서울에서 편하게 올 수 있는 방법 또한 모색하여, 천안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