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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믹월드에 넥슨 신작 ‘시노앨리스’ 떴다

입력 : 2019-03-04 03:00:00 수정 : 2019-03-03 16: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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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앨리스 등 캐릭터 부스로 관심 집중

[김수길 기자] 넥슨이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서울 코믹월드 2019’에서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부스를 꾸리고 예비 이용자들을 불러모았다. ‘서울 코믹월드’는 게임을 비롯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코스프레 등을 다루는 일종의 문화 축제다.

 

넥슨이 이 행사에서 전면에 배치한 ‘시노앨리스’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요코오 타로 디렉터의 독특한 세계관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RPG(역할수행게임)다. 넥슨은 이 같은 게임 세계관을 반영해 백설공주와 앨리스, 빨간모자 등 ‘시노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부스를 채웠다. 또한 캐릭터별 인기투표로 참가자들의 실제 관심도를 살펴봤다. 앞서 ‘시노앨리스’는 지난해 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 깜짝 소개되면서 주목을 끌었다.

 

한편, ‘시노앨리스’는 일본의 유력 게임 기업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했다. 2017년 6월 일본에 출시됐다. 넥슨은 일본과 홍콩, 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고, 올해 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시노앨리스’는 일본에서 발매된지 2년 가까이 흐른 현재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20∼30위권을 오가고 있다. ‘시노앨리스’의 최고 매출 실적은 구글플레이에서 3위, 애플 앱스토어로는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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