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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28 13:23:37, 수정 2019-02-28 13:23:40

    화재로 '10명 사망' 플라멩구 숙소, 비허가 건물로 밝혀져

    •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이달 초 화재 사건으로 13명의 사상자가 나온 브라질 명가 플라멩구 유소년 선수 숙소가 비허가 건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8일(이하 한국시간)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일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플라멩구 훈련캠프의 유소년 선수 숙소에서 불이 났고, 이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중 6명은 유소년 선수들이었고 나머지 4명은 코칭스태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 것은 관리 소홀 때문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숙소는 방화 대책과 안전 허가가 나지 않았다. 지난 2017년 10월 리우데자네이루 측은 이 시설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으나, 해당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마르셀로 크리벨라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오늘 이 시설을 완전히 폐쇄했다. 허가를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길 기대한다. 이른 시일 내에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를 인식한 리우데자네이루 측은 다른 구단들에도 같은 조처를 내렸다. ‘ESPN’은 “이미 플루미넨스와 바스쿠 다 가마 등이 운영하는 시설들도 비슷한 허가 문제로 폐쇄했다”고 전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 전문 매체 ‘ESP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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