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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바람 야구의 상징, ‘블랙 유니폼’이 돌아왔다

입력 : 2019-02-24 10:41:59 수정 : 2019-02-24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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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LG가 2019시즌 원정경기에 ‘블랙 유니폼’을 다시 착용한다. 3월23일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광주 KIA전부터 착용하며 원정경기에서는 ‘블랙 유니폼’과 기존 회색 유니폼을 함께 착용할 예정이다.

 

블랙 유니폼은 1990년 창단 때의 신바람 야구를 계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부활했다. 1990년 구단 창단 때부터 시작된 블랙 유니폼은 로고 등에 변화는 있었지만 기본 틀을 유지한 채 2011시즌까지 착용한 바 있다.

 

1990년 MBC청룡을 인수한 LG는 KBO리그 최초로 원정경기에서 블랙 유니폼을 착용하고 뛰었고 첫 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 했다. 1990년과 1994년 LG가 한국시리즈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영광의 순간에 모두 원정경기장에서 블랙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블랙 유니폼은 개인보다 팀을 우선하는 ‘팀 퍼스트’ 정신을 표방해 유니폼에 선수명을 제외하고 배번만 표시한다. 단, 홈 유니폼과 회색 유니폼에는 선수명을 유지한다.

 

한편, 블랙 유니폼은 2월 25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L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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