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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번리전 선발 출전 유력...케인은 후보 명단

입력 : 2019-02-23 11:32:31 수정 : 2019-02-23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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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번리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해리 케인(25)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 FC전을 앞두고 있다.

 

승점 60으로 맨체스터 시티(승점 65), 리버풀(승점 65)에 이어 리그 3위에 오른 토트넘은 이날 경기서 승리해 선두권 도약을 꾀하고 있다. 반드시 승점 3점을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영국 복수 언론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가용할 수 있는 최고의 전력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경기 전 프리뷰를 통해 3-4-1-2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는 손흥민과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 잡은 페르난도 요렌테(33)가 짝을 이룰 거라고 점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27), 얀 베르통언(31), 토비 알더베이럴트(29) 등 주축 선수들도 출격이 유력하다. 런던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와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궤를 같이 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케인은 교체 멤버가 유력하다. 현지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을 무리하게 기용하기보다는 경기력이 좋은 요렌테를 믿을 것으로 봤다.

 

이번 번리전은 토트넘뿐만 아니라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만약 그가 이날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커리어 최초로 5경기 연속 골을 넣게 되기 때문이다. 손흥민의 활약상에 이목이 쏠린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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