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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6일-28일 홈 연전 ‘클래식 데이’ 지정

입력 : 2019-02-16 16:01:11 수정 : 2019-02-16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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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프로농구 삼성이 16일, 28일 홈 연전을 클래식 데이로 지정해 창단 41주년을 기념한다.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이번 클래식 유니폼의 색상은 2017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남색이다.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 위치한 썬더스 샵과 온라인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16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온 관중은 하프타임 이벤트인 “신나는 클래식 댄스타임”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후 선수들과 코트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경기 전에는 추억의 게임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래식 오락실’을 준비했다. 게임 종목으로는 두더지잡기, 너구리, 서커스, 1945,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메탈슬러그다. 경기장 입장 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를 운영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가족은 카카오톡의‘상하목장’을 친구추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상하목장 마이리틀 키즈랜드는 코트에 유아용 농구대, 에어바운스 시설, 키재기 존 등을 준비한 어린이 놀이시설로 경기 후 30분간 이용이 가능하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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