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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2 10:17:12, 수정 2019-02-12 10:17:11

    [스타★톡톡] ‘옴므파탈’ 태민, “아저씨로 보이기 싫다”

    • [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옴므파탈’의 아이콘 태민이 돌아왔다. 태민은 11일 V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곡 'WANT'를 공개하고 약 1년 6개월만에 컴백해 주요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태민은 이날 "너무 많이 보고 싶었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여러분과 자리할 시간을 기다려왔다. 멋있어졌냐"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살을 좀 뺐다. 몸은 없는데 볼살이 많이 찐다. 샤프하게 보이려 한 것도 있고 메이크업과 헤어도 세게 해서 여러분께 반가운 모습으로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태민의 이번 신곡 'WANT'는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킥 사운드가 어우러진 스페이스 디스코 장르의 업템포 댄스 곡. 가사에 관능과 순수가 공존하는 남성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진 여성을 향한 유혹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더 원하게 된다'는 주문을 거는 듯한 표현이 특징이다.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슈퍼주니어 은혁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우리도 눈여겨보게 되고 빠져드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태민을 칭찬했다. 태민의 컴백에는 어떤 이야기가 또 담겨 있을까. 신곡 발매 직전 SM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들어봤다. 

       

      -신곡 소개해달라.

       

      “원트는 스페이스 디스코라는 장르의 곡이다. 가사를 보면 알겠지만, 노래를 부르는 본인이 갈망하게 될 것이다…이런 노래다. 저를 안 본 사람은 있겠지만 한 번 보고는 안 될 걸? 이런… 느낌이다. 무브때 만들었던 솔로 이미지를 다지는 의미와 함께 1년 6개월 공백기 동안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 보여주려고 한다. 무브가 정적이라면 이번 곡은 폭발시키는 에너지가 있다.”

       

      -샤이니 데뷔했을 때 귀여운 이미지는 이제 없다. 아쉽지 않나.

       

      “귀여움은 자연스럽게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아직 어리다고 생각을 한다. 웃거나 그럴 때…어린 친구들은 그런 느낌을 받기 힘들 것 같다. 10대들은 아저씨라고 부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저씨로 보이기는 싫다. 귀엽게 보여야지…뭐 이러지는 않는다.”

       

      -‘특급 에이스’라는 수식어는 누가 만들었나.

       

      “첫 앨범명이 에이스다. 그래서 회사에서 지어줬다. 그래서 지금 봐도 반갑다.”

       

      -다른 샤이니 멤버도 솔로 하는데 차별점 있나.

       

      “저만의 장점이라 말하자면 강렬한 퍼포머라 해야 할까? 쎈 컨셉이다.”

       

      -이번 곡의 킬링 파트는 어디인가.

       

      “마지막 후렴이다. 약하게 하다가 격하게 하는, 뭔가 털어내는 부분이다. 보는 사람도 그렇지 않을까.”

       

      -힘들지 않나.

       

      “체력은 지금이 제일 좋다. 스태미나에 물이 올랐고 제 인생의 정점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 보니까 안무연습 때 오래 서 있거나 움직이다 보면 발목 같은 데가 잘 삐거나 그런다. 스태미나는 쉬면 쉴수록 없어지는 것 같다. 운동 꾸준히 하고 체력 관리 열심히 한다. 비가 오면 정말 컨디션이 안 좋다.”

       

      -일본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 들려달라.

       

      “하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다. 댄스곡 많고 일정 타이트했는데 무사히 끝났다. 특별한 에피소드 보다는 맛있는 것을 좋아해서 맛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 살이 엄청 쪄서 다이어트하느라고 고생을 했다. 자극적인 음식이 땡기더라. 중화 요리 같은 거. 일본에 중화요리 괜찮다. 중식 잘하는 집 소개받아서 갔다. 후쿠오카는 한식이 맛있다.”

       

      -식단관리는 어떻게 하나.

       

      “자극적인 것 탄수화물 줄이고 밤에 안 먹고 염분이랑 기름기 피하면 된다.”

       

      -올해 목표가 있다면.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따고 싶다. 친구들과 시간 맞는다면 해외 여행도 가고 싶다.”

       

      -독립해서 혼자산다.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

       

      “조용하다. 혼자만의 공간이 생긴 거라 진지하고 싶을때 좋다. 가족들과 있을 때는 의지도 되지만 부담도 되기 때문이다. 영화를 많이 보는데 최근에는 마약왕을 봤다. 드라마는 기묘한 이야기나 왕좌의 게임을 봤다. 앤서니 홉킨스 나오는 영화는 다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다.”

       

      -타이틀곡 이외에 마음에 드는 곡이 있나.

       

      “아티스틱 그루브. 처음 수록곡 중 픽한 곡이다. 중독성 강하다.”

       

      -데뷔 이래로 스캔들 없다. 부담감 없는지.

       

      “무너지면 아깝다. 나름 자기 관리 잘했고 자부심 느낀다. 최고의 일탈은 외출 금지 그런 거 있을 때 집에 간다고 거짓말하고 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축구하고 그랬다. 게임도 하고.”

       

      -연기는 안 하나.

       

      “안 한다. 아직 가수에 대한 갈증이 너무 많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을 완성도 있게 다지고 싶다. 앞으로도 연기는 안 하지 않을까…예능은 나가면 좋다.”

       

      -태민은 어떤 선배인가?

       

      “이제 7년 차가 어려 보인다. 방탄 진이라는 친구가 벌써 7년 차라는데, 그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 나이가 들어 보이더라. 엑소도 그렇다. 아직 연차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엑소가 방송국 가면 높은 선배다. 

       

      -샤이니 시절 멤버들과 많이 싸웠다는데.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자서 그렇다. 조금만 건드리면 폭발한다. 나는 한 명씩 돌아가면서 전 멤버와 싸운 유일한 멤버다.(웃음)"

       

      -태민에게 섹시함이란 무엇인가.

       

      “내면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겉모습보다는 내면 안에 이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이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kwjun@sportsworldi.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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