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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아이엠, '행복한 왕자' 오디오북 낭독자 참여… 영어버전도 공개

입력 : 2019-02-09 18:10:46 수정 : 2019-02-09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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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오디오북의 낭독자로 나섰다.

 

몬스타엑스의 멤버 아이엠은 7일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영국의 유명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 낭독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아이엠은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동화 '행복한 왕자'을 소개하는 영상과 직접 낭독하는 영상, 오디오북 녹음 현장 비하인드, NG 모음을 모두 공개하며 목소리를 뽐낸 바 있다.

 

평소 부드럽고 묵직한 중저음의 보이스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던 아이엠은 포근하면서도 나직한 목소리로 책을 낭독해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래퍼에서 낭독자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아이엠은 오디오 북을 통해 독자들과 팬들의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오디오 북에는 영어 버전의 행복한 왕자인 ‘The Happy Prince’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평소 아이엠은 몬스타엑스의 글로벌 활약을 도맡아 할 만큼 뛰어난 영어 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엠은 색다른 영어 버전의 낭독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복한 왕자'는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자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가 발표한 동화로,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희생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 왕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이엠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행복한 왕자’는 어린 시절 이후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읽는 동화이기도 하고, 책을 직접 낭독한 것은 처음이라 읽는 내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특히 이번에는 영어 버전까지 함께 낭독을 맡게 돼 쉽진 않았지만 너무나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특별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읽으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녹음했으니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엠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오는 18일 컴백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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