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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2월 7일 입대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입력 : 2019-02-05 18:28:36 수정 : 2019-02-05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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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 겸 가수 이호원(호야)이 오는 7일 입대한다. 

 

이호원은 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를 게재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어느덧 데뷔한 지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나의 20대는 팬 여러분들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팬분들의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면서 “HOLY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다. 오랜 시간동안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주신 팬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하다”고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오늘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려 한다. 이번 연휴가 끝나고 입대를 하게 됐다”고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전하는 소식에 놀랄 홀리 분들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하지만 국민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기에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겠다”면서 “여러분들도 부디 행복한 시간 보내며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호원은 “다시 만날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월드에 “이호원이 오는 7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입대는 조용히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호원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한 후 지난 2017년 팀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드라마 ‘투깝스’ ‘마성의 기쁨’, 뮤지컬 ‘모래시계’ 등을 통해 배우로, ‘BABY U’ ‘Shower’ 등을 통해 솔로 가수로 활약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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