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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향한 MLB닷컴의 긍정적 전망 “2019시즌엔 주전 도약도 가능”

입력 : 2019-02-03 11:24:12 수정 : 2019-02-03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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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주전 도약도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2일(한국시각) 2018시즌엔 다소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2019시즌엔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은 5명의 선수를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니 싱그라니(LA 다저스), 트레버 메이(미네소타 트윈스), 아델베르토 몬데시(캔자스시티 로열스), 타일러 화이트(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더불어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을 꼽았다.

 

이 매체는 “2018시즌 이전까지 최지만은 통산 147타석만 들어서는 데 그쳤지만, 밀워키 소속으로 맞은 2018시즌 개막전에서 결승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최지만은 템파베이 트레이드 이전 6월까지 트리플 A 무대에서 뛰어야 했다”며 어려움을 겪었던 2018시즌 전반기를 돌아봤다.

 

이어 “템파베이는 트레이드 한 달 후 기회를 부여했는데, 좌타 거포란 이점을 안고 49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70, 장타율 0.506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템파베이에서 거둔 성과에 후한 평가를 한 셈이다. 

 

특히 우완 투수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한 MLB닷컴은 “최지만은 2019시즌 주전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있다. 최소한 플래툰으로는 활약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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