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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운찬 총재, MLB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만나 ‘프리미어 12’ 향한 MLB 협조 요청

입력 : 2019-02-01 15:50:00 수정 : 2019-02-01 1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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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메이저리그(MLB) 아시아태평양 짐 스몰 부사장이 30일 KBO 사무국을 방문해 정운찬 커미셔너를 예방했다.

 

지난 2003년부터 메이저리그의 도쿄 지사에서 근무하며 KBO와 MLB 사무국간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데 일조한 짐 스몰 부사장은 MLB 뉴욕 사무국으로 복귀해 MLB 인터내셔널을 총괄하게 됨에 따라 KBO 사무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야구회관을 내방했다.

 

짐 스몰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위치에서도 KBO와 MLB의 파트너십이 공고히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짐 스몰 부사장에게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 메이저리그 소속 한국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메이저리그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KBO가 메이저리그의 선진 운영방식과 산업화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KBO 직원의 MLB 사무국 파견 연수를 제안했다. 

 

이 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2020 MLB-KBO 올스타전 개최와 2021 WBC의 대회 운영 방식 등이 논의됐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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