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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라디오] 문빈 “아스트로, 아육대 메달 안 딴 적 없다”

입력 : 2019-01-27 10:34:46 수정 : 2019-01-27 10: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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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25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와 마지막 컬래버레이션으로 60m 달리기와 승부차기 등에 출전한 아스트로 문빈, 임팩트 제업, 온앤오프 이션, 골든차일드 지범이 출연했다.

 

마샬아츠 국가대표 출신으로 브라질 삼바 축제까지 다녀온 60m 달리기 출전자 임팩트 제업은 “(저도) 운동하면 많이 추천받는 사람인데도 처음 ‘아육대’ 나갔을 때 (빠른 사람이 너무 많아) 바사삭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60m 달리기 경기를 소화한 온앤오프 이션은 “(학창 시절) 달리기 때마다 별로 주목받지 않는 아이였는데 어쩌다보니 나갔다”는 뒷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신설된 ‘아육대’ 승부차기 종목에 나간 문빈은 “어렸을 때는 축구 교실도 다녔는데, 중학교 올라가면서 연습생 생활을 해서인지 발의 감각이 없어져서 슛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골키퍼로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DJ 비투비 정일훈이 “슛하는 문빈의 모습이 보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밝히자 문빈은 “(골키퍼도) 동점일 경우에는 슛을 할 수가 있다. 아스트로는 ‘아육대’에 출전해서 메달을 안 딴 적이 없다”고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스스로를 ‘축알못’(축구를 알지 못한다)이라고 소개한 골든차일드 지범은 승부차기에서 키커로 나섰다. 지범은 “축구라는 말을 듣고 숨어있었는데, 옆에 보니 숨어있는 멤버들이 많이 있길래 열정을 보여주려고 나섰다”며 ‘축알못’임에도 축구선수 박지성의 사인이 있는 축구공을 들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이날 메들리 댄스로 각 그룹의 활동곡을 모은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임팩트 제업의 ‘Only U’, 온앤오프 이션의 ‘ON/OFF’, 골든차일드 지범의 ‘LADY’, 아스트로 문빈의 ‘All night(전화해)’의 메들리 댄스가 이어지자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한껏 달라 올랐다.

 

각자의 매력을 살린 개인 무대도 펼쳐졌다. 온앤오프 이션은 폴킴의 ‘너를 만나’, 골든차일드 지범은 로이킴 버전의 ‘서울의 달’을 노래방 반주에 맞춰 감미롭게 불렀다. 아스트로 문빈은 아스트로의 ‘With you’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특히 임팩트 제업은 비투비의 ‘너 없인 안 된다’를 노래방 라이브로 선곡해 DJ 비투비 정일훈과 깜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DJ 정일훈은 즉석 요청에도 불구하고 음원과 다를 바 없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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