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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피닉스에 완승’ 농구팬 83.63% 예상… 농구토토 승5패 3회차

입력 : 2019-01-24 15:19:30 수정 : 2019-01-24 15: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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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18-19시즌 농구토토 승5패 3회차에서 서부지구 2위에 올라있는 덴버 너게츠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25일(금)과 26일(토)에 벌어지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덴버가 83.63%의 지지를 받아, 이번 회차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접전 예상은 9.36%로 나타났고, 원정팀 피닉스의 승리 예상은 7.01%로 집계됐다.

 

▲서부지구 2위 덴버, 이번 회차 최다 투표율 기록…리그 최하위 피닉스, 최근 맞대결 승리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서부지구의 강자로 떠오른 2위 덴버가 같은 지구 최하위인 피닉스를 상대로 승수 올리기에 나선다.

 

올 시즌 덴버는 매우 탄탄한 전력으로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클리블랜드전까지 7승3패로 좋은 성적이다. 무엇보다 안방에서 20승4패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스 요키치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은 리그 최정상급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기나긴 연패에 빠져있는 피닉스는 당초 거물 신인 디안드레 에이튼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생각보다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공격을 이끌고 있는 데빈 부커의 부상 등이 겹치며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단, 변수는 올 시즌 피닉스가 덴버에게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사실이다. 피닉스는 올 시즌 덴버에게 1승2패로 뒤졌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끝까지 덴버를 괴롭히며 막상 막하의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 해 12월29일에는 패했지만 4점차의 박빙승부를 연출했고, 가장 최근 경기였던 1월12일에는 안방에서 덴버에게 102-9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은 22점 13리바운드를 올렸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6점과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을 펼쳤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덴버가 크게 앞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경기를 면밀하게 복기해본다면 일어날 수 있는 이변의 가능성을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토론토(7경기), 멤피스-새크라멘토(8경기)전, 5점 승부 많이 나와 접전 승부 전망   

 

7경기 휴스턴-토론토전과 8경기 멤피스-새크라멘토전에서는 5점 승부 예측이 1순위를 차지해 이번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든이 극상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는 휴스턴은 지난 해 토론토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올 시즌은 첫 대결이지만, 휴스턴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부진한 반면 토론토는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 휴스턴의 경우 홈 3연전의 첫 경기이고, 반대로 토론토는 원정 3연전의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스케쥴과 체력적인 변수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있는 경기다.

 

기나긴 연패에 빠져있는 멤피스는 올 시즌 1승1패를 나눠가진 새크라멘토를 상대한다. 토토팬들이 예측한 5점차 승부 투표율은 38.02%였다. 실제로 양팀은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 3점차이의 접전을 연출했다. 멤피스는 그마나 안방에서 11승11패로 5할 승률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이번 경기 또한 멤피스의 홈 5연전 중에 벌어지기 때문에 안방 관중들의 성원에 힘입는다면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도 있는 멤피스다.

 

▲마이애미, LA클리퍼스 원정에도 불구하고 70% 투표율 넘겨…브루클린도 77.22% 지지 받아

 

마이애미와 LA클리퍼스는 원정 경기를 펼치는데도 불구하고 70% 이상의 투표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마이애미는 클리블랜드(11.50%)에게 72.34%의 지지를 얻어냈고, LA클리퍼스는 시카고불스(10.98%)를 상대로 71.69%를 받아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또, 브루클린의 경우 뉴욕닉스(9.37%)보다 훨씬 높은 77.22%를 받아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농구팬들의 예상이 이어졌다.

 

▲KBL, KCC와 LG 과반수 승리 투표율 넘겨…25일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어

 

국내프로농구 KBL에서는 원정 경기를 펼치는 전주KCC(61.07%)와 창원LG(56.05%)가 나란히 서울팀인 삼성(13.74%)과 SK(15.67%)를 상대로 과반수 투표율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KT-원주DB전의 경우 5점차 승부가 42.16%를 받아 KBL 경기 중 가장 치열한 박빙승부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3회차 게임은 25일(금) 오후 7시2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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