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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이온 킹’, 4월 11일 부산공연 개막… 드림씨어터 개관작

입력 : 2019-01-22 09:11:29 수정 : 2019-01-22 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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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탄생 20주년을 맞아 첫 성사된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대구,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공연을 갖는다.

 

뮤지컬 '라이온 킹'은 전세계 9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이번 '라이온 킹' 부산 공연은 글로벌 No.1 콘텐츠가 부산에서 최초 공연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기대가 뜨겁다.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와 같은 대작이 공연된 적이 없는 부산에서 '라이온 킹'이라는 대형 오리지널 공연이 1개월 이상 공연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부산 뮤지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포문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이온 킹'은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선보인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국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인프라 취약으로 대형공연이나 장기 공연을 선보일 수 없었다. 드림씨어터는 1700석 이상의 객석과 세계적인 공연을 오리지널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전용극장으로 '라이온 킹'을 오리지널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콘텐츠를 만나고 싶은 부산 시민들의 오랜 갈증과 세계 최고의 명작이 만나는 만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해외에 가지 않고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수많은 어워즈를 휩쓸면서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은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 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이다. 

 

'라이온 킹'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인 부산 공연은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에서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공연된다. 현재 공연 중인 서울에서는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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