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배출한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이 제2막을 연다. 강다니엘을 필두로 윤지성, 박지훈, 옹성우, 배진영, 하성운에 이르기까지 공식 팬카페와 개인 SNS를 개설하고 솔로 데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가장 주목받는 멤버는 ‘국민센터’ 강다니엘이다. 강다니엘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돌입했다. 앞서 강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프란치스코 교황을 제치고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돌파라는 신기록을 쓰는 등 연일 화제의 행보를 걷고 있다.
강다니엘은 4월을 목표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21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자세하게 말은 못하지만 4월에 보자"고 귀띔하기도. 오는 24~27일 4일간 동안 열리는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를 마친 뒤 솔로 데뷔 준비에 올인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다. 앞서 윤지성은 2월 솔로 데뷔를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뮤지컬 '그날들'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한 바 있다. 맏형으로서 책임감을 다한 윤지성은 워너원 출신 솔로 1호로 출격, 워너원 솔로 활동의 스타트를 끊을 전망이다.
박지훈은 데뷔 첫 단독팬미팅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박지훈은 2월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팬미팅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이하 ‘퍼스트 에디션’)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공식 자리로,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을 준비해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새해 첫 단독 화보로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린 배진영은 공식 팬카페 오픈과 함께 첫 단독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하성운도 2월 발표할 솔로앨범 준비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엷여덟의 순간'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연기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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