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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 아스트로 정규 1집으로 컴백, 올해는 음료수 CF 찍을 수 있을까?

입력 : 2019-01-16 17:26:28 수정 : 2019-01-16 17: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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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아스트로가 신비로운 정원사로 변신, 정규 1집을 들고 컴백했다.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16일 코엑스 아티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 언론에 정규 1집 뮤비와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차은우는 귀찌를, MJ는 컬러렌즈를 통해 이미지에도 살짝 변화를 줬다. 과거에 ‘청량돌’ 이미지를 계속 가져가면서 섹시하고 성숙한 이미지를 첨가했다. 미성년자였던 윤산하는 이번 컴백으로 성인식을 치른다. 윤산하의 올해 버킷 리스트는 ’“멤버 전체가 함께 음료수 CF를 찍는것”이다. 멤버 라키는 “대중들이 보기에 아스트로를 고급진 그룹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스트로 정규 1집에는 총 10곡이 담겼다. 팝 발라드와 댄스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에는 ‘영원의 정원에서 계속 빛나고 싶은 아스트로의 소망’과 함께 특유의 청량한 기운이 넘쳐흐른다. 

 

이날 행사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피어나(Bloom)’로 시작했다. 이 곡은 멤버 진진과 MJ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자작곡이다.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애절한 스트링 선율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아스트로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다. 

 

타이틀 곡 ‘All Night(전화해)’의 뮤비와 퍼포먼스가 뒤를 이어 공개됐다. 문빈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라고 이 곡을 설명했고 ‘포근포근춤’을 포인트 안무로 꼽았다. 

 

이어 진행된 Q&A에서 멤버들은 근황과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작년 하반기 개인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차은우는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이번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아스트로라는 팀이 멋지고 섹시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라키는 “항상 나올 때마다 목표를 삼는 게 있다.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1등을 목표로 했는데 되게 어렵더라. 그래서 이번에는 2019년인 만큼 음원차트에서 19위하는 아스트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 공약도 있다. 아스트로는 "이번 안무가 하늘의 천사 콘셉트로 짰는데, 달성시 날개 달고, 옷도 예쁘고 입고 하늘에서 춤추는 천사 콘셉트로 꾸미겠다"고 공언했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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