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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1시간’ 장흥 자연휴양림 눈썰매장 눈길

입력 : 2019-01-14 03:00:00 수정 : 2019-01-13 13: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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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겨울방학 눈썰매 명소로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장흥 자연휴양림 눈썰매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100만평의 청정 자연휴양림이 펼쳐진 대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어른들이 모두 즐거워한다.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우수하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3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7만명이 다녀갔다. 눈썰매장은 오는 2월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곳 썰매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긴 200m 슬로프를 갖춰 설원을 질주하는 재미가 있다. 1인용 썰매부터 유아용 썰매장까지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슬로프에 정지구간을 늘리고, 에어쿠션과 미끄럼 방지매트를 확대 설치해 안전성도 높였다. 

 

특히 장흥 자연휴양림 눈썰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줄줄이 눈썰매장’이 눈길을 끈다. 올해는 최대 13인승으로 업그레이드해 최대 13명이 한꺼번에 썰매로 미끄러져 내리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가족·친구들과 즐길수록 더욱 짜릿한 체험이 가능하다.

 

휴양림에서는 설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과 예술의 향연도 펼쳐진다. 전문 조각가들의 작품 30여점을 감상하는 ‘견생전’뿐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눈조각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양주시민과 20인 이상 단체 등에게는 입장료 할인혜택이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고객들은 아트블럭 9000블럭으로 결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6회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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