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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영구박탈’ 장현수, FC 도쿄와 재계약…통산 5시즌 째

입력 : 2019-01-12 13:26:44 수정 : 2019-01-12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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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병역 특례 봉사활동 확인서를 조작해 물의를 빚었던 수비수 장현수(28)가 일본 프로축구 팀 FC 도쿄에서 한 시즌 더 뛴다.

 

J1리그(1부리그) 소속의 FC 도쿄는 12일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장현수와 2019시즌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장현수는 이로써 FC도쿄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낸다.

 

2012년부터 2013시즌까지 두 시즌간 FC도쿄에서 뛰었던 장현수는 2017년 7월 중국 무대를 거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 출전했던 장현수는 2골을 기록했다.

 

장현수는 오랜 기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참가했으나,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2014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특례 혜택 이후 봉사활동 확인 서류를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자격 영구 박탈이란 중징계를 내렸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FC 도쿄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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