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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그놈’, 새해 극장가 복병… 좌석판매율 1위 ‘흥행 스타트’

입력 : 2019-01-10 13:27:51 수정 : 2019-01-10 1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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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새해 한국영화 최고의 복병이 등장했다. 9일 개봉한 2019년 첫 국민 코미디 ‘내안의 그놈’이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주말 내내 서울지역 무대인사를 펼치며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기준 영화 ‘내안의 그놈’은 개봉일인 9일 8만525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전 시사 관객을 포함해 누적관객수는 11만1975명이다. 특히 주목할 것은 ‘내안의 그놈’은 동시기 개봉작과 상영횟수가 2배 가량 차이남에도 불구하고 실 스코어 차이는 3만 명에 불과하다. 또한 박스오피스 10위권내 작품들 중에서 유일하게 좌석판매율 20%를 넘어서는 저력을 과시해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객평점 8.8점, 메가박스 8.5점 등 주요 극장사이트 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흥행 행보를 예고하는 등 맹위를 떨첬다. 개봉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에 종일 오르고 상영영화 일간 검색어 1위, 유투브 인기동영상 1위, SNS 인기트랜드 검색어 1위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로 ‘내안의 그놈’의 강효진 감독과 배우들이 9일 개봉일 무대인사에 이어 11일 서울 지역과 12, 13일 서울과 경기 일대의 주말 무대인사까지 진행해 더욱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이다. 1인 2 영혼 역의 캐릭터 도전으로 연기자로 거듭난 진영과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박성웅을 비롯해 라미란, 이준혁, 김광규, 윤경호 등 최강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호흡으로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 새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재미를 전하며 초강력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내안의 그놈’은 2019년을 여는 첫 국민 코미디로서 새해 온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로 절찬 상영중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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