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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아이유 GTX 관련 부동산 투기 논란, 청와대 게시판 청원 찬성 1만명 넘어서

입력 : 2019-01-07 15:20:08 수정 : 2019-01-07 2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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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경우 기자] 가수 아이유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수혜지역 부동산 투기의혹에 휩싸였다. 청와대국민청원 게시판에 아이유의 투기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고, 소속사 측은 반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운 청원글은 아이유의 이름을 관리자가 가려 ‘***의 과천 투기를 조사해주세요’로 수정된 상태다. 이 글에 찬성을 누른 인원은 무려 1만 1918명에 달한다. 

청원글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가수 ***씨(아이유)는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의 땅을 46억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그 땅은 GTX의 노선 확정으로 시세가 올라 69억원으로 ***씨는 약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정부가 GTX 과천 노선을 확정한 것은 2018년 12월 입니다. ***씨가 어떻게 확정노선을 알고 금싸라기 땅을 샀는지 조사해주세요. 정책 진행 과정에서 정보 유출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두세요.

 

청원 마감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아이유측은 7일 일부 언론을 통해 투기 목적이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 현재 해당 건물에 아이유의 어머니 사무실과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가 서포트하는 후배들의 연습실이 있고 매각할 계획도 없다는 설명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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