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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더 벙커’ 하정우X이선균, 대만 뜨겁게 달궜다

입력 : 2019-01-06 10:21:00 수정 : 2019-01-06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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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의 주역들이 2박 3일 일정의 대만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PMC: 더 벙커’는 대만에서 지난달 28일 역대 한국 영화 최대 규모인 85개 스크린에서 개봉했다. 이는 대만 극장의 약 90%에서 ‘PMC: 더 벙커’를 상영하는 셈으로,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PMC: 더 벙커’의 대만 프로모션은 타이베이와 타이중 2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진행됐다. 첫 일정은 2일 리젠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였다. 대만 전지역의 60여개 매체가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더했다.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이들은 무대 인사를 통해 대만 관객들과 직접 마주하기도 했다. 1100석이 넘는 규모로 진행된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을 기록, 영화에 대한 대만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다. 하정우와 이선균, 김병우 감독은 팬들과의 포토타임은 물론 싸인 포스터를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튿날인 3일에는 대만 전 지역의 주요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타이중시에서 현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뜨겁게 소통했다. 감독 및 주연배우들은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정우, 이선균, 김병우 감독은 “대만 관객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많은 사랑 받고 힘 받고 돌아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만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겁다. 대만 유수 매체인 미러 미디어(Mirror Media)는 “‘PMC: 더 벙커’는 하정우와 이선균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와 리얼타임으로 벌어지는 짜임새 있고 정교한 내러티브가 인상 깊은 영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PMC: 더 벙커’는 이밖에도 12월 27일 북미와 싱가포르, 1월 4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했으며, 인도네시아(16일), 홍콩(24일), 필리핀(30일)에서도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대만을 비롯하여 해외 다수 국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PMC: 더 벙커’는 절찬 상영 중이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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