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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 마침내 한 자리에 모인 독보적 캐릭터들

입력 : 2019-01-06 00:01:22 수정 : 2019-01-05 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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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인 '글래스'가 1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보적 개성을 자랑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영화 '글래스'는 통제불가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깨운 케빈, 강철 같은 신체 능력을 지닌 의문의 남자 던, 천재적 두뇌를 지닌 미스터리한 설계자 미스터 글래스, 마침내 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고 이들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서는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들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것은 독보적인 개성의 세 인물, 케빈(제임스 맥어보이),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과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의 관계이다. 케빈의 24번째 인격 비스트를 이용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계획을 가진 미스터 글래스는 케빈과 거래를 맺고, 미스터 글래스와 과거의 악연으로 엮인 데이빗 던은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케빈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자신이 슈퍼히어로라고 믿는 과대망상증 환자들을 연구하는 정신과 의사 엘리 스테이플 박사(사라 폴슨)로, 그들을 연구 대상으로서 지켜보고 치료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23 아이덴티티'에서 비스트의 인격으로부터 탈출한 유일한 생존자 케이시 쿡(안야 테일러 조이)은 이번 작품에서 케빈과 재회할 것을 예고해 다시 만난 그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데이빗 던의 아들이자 든든한 조력자인 조셉 던(스펜서 트리트 클락), 그리고 미스터 글래스를 극진히 아끼고 보호하는 프라이스 부인(샬레인 우다드)까지 '언브레이커블' 이후 19년 만에 다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처럼 다양한 관계로 얽힌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펼칠 예측불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한편, 19년에 걸쳐 그려온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빅픽처는 이번 '글래스'에서 어떻게 완성될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또한 쏟아지고 있다.

 

'글래스'는 스릴러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공포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제작에 참여해 역대급 스릴러를 예고한다. 또한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제임스 맥어보이까지 합류하며 최강 라인업을 완성, 이들이 빚어낼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존에 본적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글래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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