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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배틀 엔젤’, 혁신적 비주얼 입은 새로운 히어로 탄생

입력 : 2019-01-05 22:00:00 수정 : 2019-01-05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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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9년 첫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혁신적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미래도시를 바탕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한 대결과 ‘알리타’(로사 살라자르)의 화려한 액션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완벽하게 전사로 거듭난 ‘알리타’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의 의미심장하고 무언가를 향한 날카로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먼저, 비장한 표정의 ‘알리타’가 손에 최첨단 무기를 든 채 강렬한 히어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는 평범한 사이보그 소녀가 무엇과 맞서 싸우기 위해 최첨단 수트와 무기를 사용하게 되고 굳은 의지를 드러내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그녀의 강렬한 시선이 세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그녀의 주위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도’(크리스토프 왈츠), ‘휴고’(키언 존슨), ‘벡터’(마허샬라 알리), ‘치렌’(제니퍼 코넬리)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지는 이야기에서 그들이 어떤 역할로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그들의 뒤 배경 속 위 아래로 나뉜 ‘고철도시’와 ‘공중도시’의 모습은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예상하게 하는 동시에, 거대한 스케일과 독창적인 비주얼을 짐작케 해 흥미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위협적인 자세로 경기장을 질주하고 있는 사이보그들의 모습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모터볼 경기에서 선사할 짜릿하고 색다른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전사가 눈을 뜨고 세상이 깨어난다’는 카피는 새로운 시대의 유일무이한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한편, 그녀가 헤쳐나갈 여정을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알리타: 배틀 엔젤'은 2019년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혁명을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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