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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할배’ 리암 니슨, 2019년에도 극한도전은 계속된다

입력 : 2019-01-05 20:05:16 수정 : 2019-01-05 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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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테이큰' 시리즈의 특수 요원을 시작으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UK 지부장, 2019년의 포문을 여는 스타일리시 폭주 액션 '콜드 체이싱'의 제설차 운전사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다채로운 극한 직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 개봉한 '다크맨'의 과학자 ‘페이튼’을 시작으로, '쉰들러 리스트'의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제이다 마스터 ‘콰이곤 진’, '러브 액추얼리'의 새아빠 ‘다니엘’까지, 리암 니슨은 매 작품마다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완벽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특히 리암 니슨 하면 떠오를 수밖에 없는 ‘극한 직업’ 캐릭터는 매 작품마다 관객들에게 통쾌한 짜릿함을 선사,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리암 니슨은 2008년 개봉 이후 시리즈 모두 대히트를 기록한 '테이큰'에서 딸을 지키려는 아버지이자 특수 요원 출신 ‘브라이언’으로 변신, 납치당한 딸을 찾아야만 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치는 전직 특수요원다운 프로페셔널한 추격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카타르시스 선사했다. 

 

이어 그는 2014년 2월 개봉 이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액션 장인 리암 니슨만의 파워를 여실히 증명한 '논스톱'을 통해 4만 피트 상공 위에서 최악의 테러를 막아야만 하는 항공 수사관 ‘빌’ 역으로 분했다. 최대의 테러를 막기 위한 그의 폭발적인 액션은 실제상황과 맞물려 리얼함을 배가시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의 극한 직업은 2019년에도 계속된다. 2019년 개봉을 앞둔 '콜드 체이싱'을 통해 제설차 운전사 ‘넬스’ 역으로 변신할 예정인 것. 

 

'콜드 체이싱'은 평범한 가장이자 제설차 운전사 ‘넬스 콕스맨’(리암 니슨)이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을 처단하기 위해 차가운 분노의 심판자로 분하게 되는 스타일리시 폭주 액션. 아들의 죽음을 눈 앞에서 마주한 ‘넬스’는 가장 평범한 올해의 시민에서, 마지막 한 명까지 완벽하게 처단하는 진화하는 복수의 심판자로 다시 태어난다. 

 

그의 폭주하는 액션 퍼레이드는 한 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리암 니슨이 맡은 캐릭터 ‘넬스’는 싸움이라고는 범죄 소설을 통해 배운 게 전부인 가장 평범한 아빠 캐릭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함과 동시에 차례대로 처단할수록 더욱 정교하게 진화하는 그의 통쾌한 액션은 관객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 것이다. 

 

뿐만 아니라, 리암 니슨은 2019년 개봉 예정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UK 지부장 역으로 변신한다.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레베카 퍼거슨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디아블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연출을 맡았던 F. 게리 그레이와 함께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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