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아시안컵을 맞이해 서경덕 교수팀이 욱일기 퇴치에 앞장 선다.
서 교수팀은 5일 '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며 아시안컵 기간 욱일기 응원할 경우 제보를 요청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15 아시안컵 가이드북에 욱일기 응원 사진이 등장했고 공식 페이스북에도 사진이 게재돼 큰 논란이 됐다.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세네갈과의 예선전 일본측 관중석에서 욱일기가 등장했다. 중계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안컵에서 또 등장한다면 신속한 조치로 퇴치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혹은 TV 중계에서 욱일기를 발견한다면 사진 혹은 캡쳐화면으로 서 교수팀(ryu1437@hanmail.net)에 제보하면 된다.
욱일기는 ‘하늘로 승천하는 태양’이라는 의미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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