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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니찌와’ 일본인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서 만날까

입력 : 2019-01-03 10:21:05 수정 : 2019-01-03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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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곤니찌와.’ 악당 앞에 선 스파이더맨이 이렇게 첫 마디를 건넨다면 어떨까. 

 

지난해 12월 12일 국내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속편에서 일본인 스파이더맨을 마주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각본 겸 제작을 맡은 필 로드는 2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일본인 스파이더맨의 등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북미에서 수익 2억 달러를 넘어선다면 가능하다”는 답을 남겼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지난 12월 14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3일간 3540만 달러의 수익으로 두드러지는 오프닝 기록을 선보였고,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히 흥행에 성공하며 이달 2일까지 북미에서 1억 414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이 추세로 2억 달러의 고지를 정복한다면 필 로드의 언급대로 스크린에서 일본인 스파이더맨을 만날 수도 있게 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에서는 어떤 스파이더맨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최초로 대형 스크린에서 만나는 마블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마블 코믹스의 ‘얼티밋 코믹스 스파이더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필 로드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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