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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X이광수, 세상 특별한 브로맨스

입력 : 2019-01-01 09:58:33 수정 : 2019-01-01 09: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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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2019년 봄, 극장가에 가장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기존 ‘나의 특급 형제’에서 ‘나의 특별한 형제’로 제목을 변경하고, 형제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1차 티저 포스터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육상효 감독)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 속에는 특별한 형제의 상반되는 매력이 그대로 담겨있다. 세상에 궁금하고 흥미로운 것 하나 없다는 듯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는 달리,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는 모든 게 흥미로운 아이처럼 물건들을 이리저리 뜯어보고 공놀이에 양말로 창문 닦기 등 분주하다.

 

겉으로 봐선 닮은 점이라곤 하나 없어 보이는 형제이지만, 이들은 함께할 때 더없이 완벽한 ‘한 몸’이 되고, 그래서 함께할 때 가장 행복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로 처음 만난 신하균과 이광수는 촬영 현장에서도 형제 이상의 케미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한 몸’처럼 연기해 주변에 흐뭇한 웃음을 전파시켰다는 후문이 전해진 만큼 이들이 선보일 환상의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새해를 맞아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2019년, 행복한 기운을 몰고 올 것을 예고한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올봄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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