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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킹’ 르브론 제임스, MLB 무키 베츠 제치고 ‘2018년 올해의 선수’

입력 : 2018-12-28 15:08:37 수정 : 2018-12-28 15: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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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미국 최고의 남성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최대 통신사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미국 언론 관계자 투표에서 78점을 얻어 올해의 남성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며 “2위는 46점을 받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키 베츠(보스턴 레드삭스)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임스는 최근 10년간 AP 선정 최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제임스는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세 번째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최근 10년간 2회 이상 받은 선수도 제임스가 유일하다.

 

제임스는 2017~2018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파이널로 이끌었다. 제임스는 8년 연속 파이널 무대를 누비면서 꾸준하게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평균 27.3점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는 올해 자신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학교인 '아이 프로미스(I Promise)'를 설립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에 발표한 올해의 여성 스포츠 선수는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가 뽑혔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LA 레이커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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