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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치앙마이' 환승없이 가볼까

입력 : 2018-12-26 03:00:00 수정 : 2018-12-25 18: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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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6시 인천서 출발

[정희원 기자] 제주항공이 최근 인천과 태국 치앙마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이 신설한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치앙마이에서는 오후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치앙마이는 요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꼽힌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 떨어진 고대도시로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하다. 또한 치앙마이는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이자, ‘커피 마니아’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다. 특유의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행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치앙마이 직항항공편은 제주항공이 이번 노선을 운영하기 전까지 대한항공이 유일했고, 이렇다보니 다른 동남아 지역에 비해 다소 비싼 여행지로 분류돼 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여행지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취항지를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항공은 인천·부산·무안 등 3개 공항에서 방콕 노선을 주 32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치앙마이 취항으로 태국 노선은 4개로 늘어나게 됐다.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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