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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부터 '여신강림'까지… 네이버 웹툰 10편, 영화·드라마로 제작 [공식]

입력 : 2018-12-20 10:52:18 수정 : 2018-12-20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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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네이버 웹툰을 영상으로 만난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원작 웹툰의 성공적인 영상화를 위해 지난 8월 8일 설립된 스튜디오N이 영화 및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상화 제작 라인업 10편을 발표했다. 

▲비질란테

화제성 1위, 끊임없는 영상화 문의를 받아온 김규삼/CRG 작가의 '비질란테'를 영화와 드라마로 동시 기획 및 제작에 돌입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한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는 최초의 투채널 동시 기획/제작이다. 

▲여신강림

글로벌 4개국에서 인기 1위를 달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의 '여신강림'은 국내 최초로 메이크업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며,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성공적으로 제작한 제작사 본팩토리에서 공동제작하기로 하였다. 

 

▲상중하

연재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영화화 문의가 쇄도한 작품인 한(恨) 작가의 '상중하'는 큐로홀딩스와 공동제작하기로 했으며,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배종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연재 초반부터 화제가 되어 여러 가상 캐스팅이 기사화까지 되었던 김용키 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원작팬들과 빠르게 다시 만나게 될 예정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2010년부터 장기 연재되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규삼 작가의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예능드라마로 탄생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것이다. 

 

▲연의 편지

단 10회 연재 만으로도 매니아를 양산하며 팬들의 영상화 요청이 빗발쳤던 조현아 작가의 '연의 편지'는 공동제작사 LICO와 함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  

 

▲피에는 피

강렬함과 속도감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연제원 작가의 '피에는 피'는 '추격자' '늑대소년'의 제작사인 영화사비단길과 함께 영화로 제작한다. 

 

▲금수저

금수저와 흙수저라는 시의적절한 소재를 둘러싼 발칙한 상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HD3작가의 '금수저'는 드라마 명가 삼화네트웍스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한다.

 

▲내일

현실과 사후세계를 오가는 저승 오피스 판타지인 라마 작가의 '내일'은 '복수가 돌아왔다' '이별이 떠났다'를 제작한 슈퍼문픽쳐스와 함께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했다.

 

▲대작

독특한 스토리와 꼬리를 무는 반전으로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범우 작가의 '대작'은 영화사 오스카10스튜디오와 함께 영화로 제작하기로 했다. 

 

한편 스튜디오N은 이번 10편의 라인업 외에도 곧 이어 추가로 2차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의 100% 자회사로 네이버 웹툰, 웹소설 원작 콘텐츠 외에도 오리지널 작품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웹툰의 영상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튜디오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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