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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대우전자 ‘다기능 김치냉장고’ 인기몰이

입력 : 2018-12-17 03:00:00 수정 : 2018-12-16 1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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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최근 김치냉장고에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와 식품을 보관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가전 업계에서도 이에 호응해 새로운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대유그룹 가전 계열사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김치냉장고 신제품에 각각 열대과일 보관, 고기 숙성, 술 보관 등 김치뿐 아니라 다른 식품 보관에도 용이한 ‘다기능 냉장고’ 전략을 채용해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딤채(사진)’의 하루 판매량이 5000대를 돌파하면서 1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렸디. 대우전자 역시 얼마 전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 1일 판매량이 1400대를 넘기며 1일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대유위니아의 2019년형 딤채 스탠드형 신제품은 저장실마다 각기 다른 냉각기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냉각’ 기술을 강화해, 1대의 김치냉장고로 4대의 김치냉장고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 냉각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김치 보관을 포함해 총 18종 26모드의 채소·과일·주류·장류 등 다양한 식재료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신선 보관실 안쪽에는 냉동육의 빠른 해동을 돕는 기능을 채용했고 바나나와 아보카도, 레몬 등 보관이 까다로운 열대과일 10종의 특별 보관 모드를 탑재했다. 여기에 지난해 청국장 숙성 기능에 이어 올해는 묵은지 발효 기능을 추가했다.

대우전자의 클라쎄 스마트 컨버터블 소형 김치냉장고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충족시키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102ℓ급 소형 김치냉장고로, 제품 전체를 냉동고, 냉장고, 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19년형 신제품에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을 위한 술(酒)장고 기능도 들어갔다. ‘스페셜 주류보관’ 기능을 선택하면 소주·맥주 등 종류별로 가장 맛있는 온도로 보관할 수 있다. ‘소주 슬러시 모드’에서는 소주를 슬러시 소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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