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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오코차와 어깨 나란히…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입력 : 2018-12-15 16:17:13 수정 : 2018-12-15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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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검은 지단’ 제이 제이 오코차(나이지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2년 연속 수상했다.

 

BBC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 살라를 선정해 공개했다. BBC는 "살라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서 52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이 상을 수상한 살라는 2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팬 투표로 진행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역대 최다인 65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수가 BBC 선정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역대 2번째이다. 이 상을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나이지리아의 ‘검은 지단’으로 불리는 제이 제이 오코차이다. 제이 제이 오코차는 지난 2003년과 2004년 연속 수상했다.

 

살라는 BBC를 통해 "다시 한 번 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또 받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내년 목표는 구단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리버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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