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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아스널, 조별리그 무패로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입력 : 2018-12-14 10:49:46 수정 : 2018-12-14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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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조별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린 첼시와 아스널이 유로파리그 32강에 올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몰 비디FC(헝가리)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4강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조별리그 5차전까지 5연승을 달려 32강 진출을 이미 확정 지었던 첼시는 5승 1무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감했다.

 

전반 30분 윌리안의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지만, 자책골과 후반 11분 로익 네고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후반 29분까진 1-2로 끌려갔다. 다행히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던 올리비에 지루가 프리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조에서는 아스널이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조별리그 6차전에서 전반 16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6경기 무패(5승1무)에 성공한 아스널 역시 32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들이 순항했다면 이탈리아의 명문 AC 밀란은 끝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한 AC밀란은 올림피아코스와 나란히 승점 10을 기록했고, 상대 전적에서도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아 고배를 마셨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첼시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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