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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알리미] '개그 명사수' 박영진, '개콘-러브라더'로 빅재미 선사

입력 : 2018-12-06 18:51:53 수정 : 2018-12-06 1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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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안방극장의 웃음 취향을 저격하며 백발백중 개그 명사수에 등극했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박영진이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월요병 타파에 제대로 한 몫 하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영진은 ‘집중토론’, ‘춘배야’, ‘뿌레땅뿌르국’, ‘두분 토론’ 등 다양한 코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올해 초에는 ‘아무말 대잔치’에서 맥락을 파괴하는 아무말 대표선수들을 중계하는 캐스터로 장기영과 위트 넘치는 만담을 보여줬다.

 

이후 5개월 만에 새 코너 ‘러브라더’로 인사한 박영진은 쉬는 동안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으로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러브라더’ 또한 유민상, 서태훈, 이세진과 4인 4색 토크를 쏟아내는 스탠드업 코미디 코너로 그동안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박영진의 말재간이 포텐을 터뜨리며 입만 열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전국의 남편들뿐 아니라 아내들도 공감할 수 있는 결혼생활 관련 주제로 빅재미를 안기는 중이다. 찰진 비유와 위트로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살리는 그는 대체불가 존재감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영진은 JDB스퀘어에서 ‘옴니버스 스탠드업 코미디쇼’로 사회의 이슈를 꼬집으며 사이다 풍자로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기도 했다. 탄산처럼 시원한 매력의 박영진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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